박기영, 세월호 1주기 추모 "오늘을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강효진 기자 2015. 4. 16. 21:04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가수 박기영이 세월호 1주기를 추모했다.
박기영은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을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우리 아이들에게 설명해야 하는 이유. 어른들이 영원히 미안해야 하는 이유. 다 설명할 수 있게 되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어린 아이들이 공원에서 즐겁게 뛰노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세월호 사건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이 침몰해 승객 300여 명이 사망한 사건으로, 당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은 100여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해 더욱 충격과 아픔을 전한 바 있다. 여전히 9명의 세월호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
한편 박기영 외에도 국내 유명 배우, 아이돌 가수, 스포츠스타, 방송인 등이 SNS를 통해 노란 리본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박기영 트위터]
박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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