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린, '노란리본 해바라기'로 세월호 1주기 추모 "잊지않을게"
2015. 4. 16. 16:57
[헤럴드리뷰스타 = 송숙현기자] 배우 유호린이 노란리본으로 세월호 1주기를 추모했다.
유호린은 4월16일 세월호 1주년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16일 바로 오늘이 세월호 참사 1주년이 되는 날이네요. 거기에 비까지 내리니 왠지 우리의 슬픔이 전해져서 하늘도 울고 있는 거 같습니다. 잊지 않을게요. 사랑합니다"라는 진심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유호린은 추모 메지지와 함께 기다림과 그리움을 상징하는 노란리본을 매단 해바라기 그림을 게재했다. 이 그림은 다름 아닌 유호린의 소속사 후배 한지우가 직접 그린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1주년 하늘도 슬픈가봅니다. 하염없이 비가 내리네요", "유호린 진심이 느껴진다", "한지우 해바라기 그림 감동이네요", "영원히 잊지 않을게" 등의 반응이다.
한편 유호린은 지난 1월 종영된 MBC 일일극 ‘소원을 말해봐’(극본 박언희, 연출 최원석 이재진, 제작 ㈜신영이엔씨)에서 해외유학파 출신의 엘리트이자 재벌가 손녀인 여주인공 송이현 역을 맡아 실감나는 악녀 연기로 '제2의 연민정'으로 부각됐다.
idsoft3@reviewstar.net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헤럴드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장동민 자진하차' 거센 후폭풍…"불똥, 유세윤·유상무 하차 요구 빗발"
- mc그리 악플 도 넘자, 라이머 "아직 여리고 순수한 18살 아이"
- ‘수요미식회’ 춘천 중앙로 위치한 54년 전통 ‘원조 닭갈비’ 집 소개 “참숯향 물씬”
- '라디오스타' 김부선·김흥국, ‘부부’ 같단 말에 화내도, 숨길 수 없는 ‘케미’
- ‘설리♥최자’, 오랜만의 데이트 포착 “팔짱끼고 후암동 걷기”
- 김호중, 교통사고 후 집으로 귀가 안해…음주 측정 피하려?
- "이혼보다 파혼이 낫다"...조민, 구독자에 파혼 언급 무슨일?
- “민희진이 싫다고 솔직히 말해라”…하이브 vs 민희진, 진실공방에 감정싸움
- 에스파 사전녹화 중 화재 “인명피해 없어”…놀란 윈터, 생방송 불참
- '한국축구 추락 책임론' 정몽규 4선 노리나…AFC 집행위원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