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은미 이문세 부활 콘서트 이어져..내공 100단 가수들 온다

권석정 2015. 4. 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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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최고의 가수들이 온다.

지난 5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15개 도시 투어 공연을 갖는 라이브의 여왕 이은미를 비롯해 13년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과 함께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 이문세와 데뷔 30주년 콘서트 무대를 갖는 그룹 부활까지. 격동의 7080년대를 지나온 이들에게는 추억을, 옛 노래가 조금은 어색한 요즘 세대에게는 전설의 무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데뷔 이후, 자신의 이름을 건 라이브 무대만 900회 이상을 기록하며 "라이브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열정적 무대를 선사해온 가수 이은미가 오는 또 한 번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를 갖는다. 지난 5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가슴이 뛴다>의 포문을 연 이은미는 이번 공연에서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가창력 여기에 가슴을 파고드는 애절한 감성까지 더해 이은미만이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적 역량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또한 그녀와의 콜라보레이션 음원 '바람곁에' 작업을 위해 감동적인 손편지를 전하며 구애를 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 래퍼 아웃사이더가 이번 콘서트의 객원 가수로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도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 연말까지 전국 15개 도시에서 공연될 이은미 전국투어콘서트 <가슴이 뛴다>는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지난 7일, 13년 만에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해 각종 음원사이트를 석권하고,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해 특유의 예능감을 뽐내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영원한 오빠, 가수 이문세가 콘서트로 돌아온다. <독창회>를 필두로 <붉은 노을>, <대.한.민.국 이문세> 등 특징을 담아낸 콘서트 네이밍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이문세는, 이번 콘서트를 <2015 Theatre 이문세>로 명명하고, 극장에서 펼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는 다짐을 드러냈다. 이문세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노래와 위트로 꾸려질 이번 무대는 15일부터 23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부산, 경산, 성남 등으로 이어지며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30년간 한결 같은 활동으로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와 인기를 형성하고 있는 그룹 부활이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희야', '사랑할 수록', '네버 엔딩 스토리'등 무수한 명곡들을 남긴 그룹 부활은, 1대 보컬 김종서를 시작으로 2대 이승철, 3대 김재기, 4대 김재희, 5대 박완규, 6대 김기연, 7기 이성욱, 8대 정단, 9대 정동하 그리고 현재의 10대 김동명까지 한국 가요사에 길이 남을 걸출한 보컬리스트들을 배출한 전설적 록 그룹이다. 그룹 부활의 데뷔 30주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이들의 대표 넘버는 물론 리더 김태원이 전하는 부활의 역사와 다양한 에피소드들도 함께 공개할 에정이며, 5월 16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올릴 예정이다.

권석정 기자 moribe@사진제공. 창작컴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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