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이태환, '화정' 차승원 아역으로 '눈길'

문완식 기자 2015. 4. 1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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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MBC '화정' 어린 광해 역 이태환 /사진='화정' 방송화면 캡처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이태환이 MBC 새 월화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에서 차승원의 아역인 어린 광해로 출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태환은 지난 13일 방송된 '화정' 첫 회에서 후반부에 광해(차승원 분)가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어린 광해로 첫 등장 했다.

왜적을 피해 가마를 타고 도망가려는 선조(박영규 분)를 성난 백성들이 에워싸자 어린 광해가 나서서 위기 상황에서 선조를 구해 우직한 충심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후 어린 광해는 자신이 선조에게 인정받아 세자가 된 줄 알았으나 전란 중 방패막이로 내세웠다는 대화를 우연히 듣고 상처를 받게 돼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태환은 등장하는 시간이 길지 않음에도 감정의 끝과 끝을 오가며 존재감을 표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한 몫 했다.

이태환은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선 엉뚱 발랄한 고교생 오태석을, '오만과 편견'에선 열혈 수사관 강수 역을 맡아 복잡한 감정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이태환이 여기서 더 나아가 '화정'에서 깊은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어린 광해의 카리스마와 기품을 강렬하게 표현함으로써 앞으로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태환은 현재 중국 드라마 '망부성룡(望夫成?)-딸의 독립시대'의 주연 '두윤저'로 캐스팅되어 중국에서 촬영 중이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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