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CEO 인터뷰] "7900원짜리 스테이크 전문점, 프랜차이즈시장 판도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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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훈 오니기리와 이규동 대표
![[프랜차이즈 CEO 인터뷰] "7900원짜리 스테이크 전문점, 프랜차이즈시장 판도 바꿀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1504/AA.9807470.1.jpg)
이 대표는 “오니기리와 이규동은 1000원대 삼각김밥에서 2000~3000원대 컵밥, 4000원대 우동, 5000~7000원대 규동 등 대중적이고 다양한 가격대의 메뉴로 구성돼 동네상권과 오피스상권 어느 곳에서나 매출이 안정적인 브랜드”라며 “지난해 12월 출시한 리즈스테이크갤러리도 7900원짜리 스테이크 메뉴로 대중 스테이크 시장을 석권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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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CEO 인터뷰] "7900원짜리 스테이크 전문점, 프랜차이즈시장 판도 바꿀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1504/01.9818466.1.jpg)
이 대표가 추구하는 브랜드 콘셉트는 ‘삼겹살보다 더 저렴한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리즈스테이크캘러리에서 판매하는 스테이크 종류는 소고기 스테이크, 그릴목살 스테이크, 닭다리 스테이크 등 세 종류다. 가격은 7900~9900원으로 모두 1만원 미만이다. 스테이크와 함께 감자튀김, 볶음밥, 샐러드가 담겨 나와 고객 반응이 좋은 편이다. 스테이크 메뉴 주문 시 2900원을 더 내면 쌀국수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이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직장에 들어가 영업맨으로 이름을 날렸다. 2003년 피부관리 및 다이어트 전문점 ‘이지은 레드클럽’을 내놓으며 프랜차이즈 업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2009년 1월 삼각김밥 및 규동 전문점인 ‘오니기리와이규동’을 내놓고 250호점까지 확장했다. 이 대표는 “리즈스테이크갤러리는 점포비를 포함해 2억원을 투자하면 월 순익 1000만원을 올릴 수 있는 사업구도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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