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ES 유진, 엄마됐다 .. 지난주 괌에서 딸 출산

심재걸 2015. 4. 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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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OSEN

S.E.S 출신의 유진(34)이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됐다.

유진의 측근은 12일 "지난주 유진이 괌에서 딸 아이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남편인 기태영와 유진은 부모가 됐다는 사실에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S.E.S의 멤버 슈에 이어 유진도 엄마가 된 두번째 요정이 됐다.

유진은 지난해 10월 임신 3개월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친정인 괌으로 건너가 출산 준비에 전념해왔다. 지난해 12월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S.E.S가 재결합할 당시 함께하지 못했던 이유도 임신으로 몸이 무거운데다 먼 거리에 머물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유진은 "방송 내내 녹화현장에 있는 느낌을 받았다. 출산 후에 꼭 S.E.S로 다시 뭉치고 싶다"고 바다를 통해 아쉬운 마음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기태영도 임신 초기부터 공공연하게 "정말 행복하다. 이제 가족을 위해 쉴새 없이 활동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출산일만 손꼽아 기다렸다. 누구보다 2세를 간절히 바랐던 것만큼 지극 정성으로 유진의 건강을 챙겨줬다는 후문이다.

무사히 출산을 마친 유진은 괌에서 한 달가량 산후조리 과정을 거치고 국내로 돌아올 예정이다.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마이 베이비', '엄마사람' 등 육아 프로그램이 전성시대를 이어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방송가의 뜨거운 섭외전쟁이 예상된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같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함께하다가 1년 반 열애 끝에 2011년 7월 결혼에 골인했다.

심재걸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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