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父 태진아 커리어에 먹칠할까 부담"

2015. 4. 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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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루가 아버지 태진아의 커리어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루는 최근 한류매거진 'KWAVE' 4월호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벌써 데뷔한 지 10년이 됐다. 가수 활동을 하면서 아버지 태진아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루는 "아버지는 정말 훌륭하신 가수"라며 "쌓아온 커리어에 조금이라도 먹칠을 하면 안 되겠다는 부담감이 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느 방송에 나가더라도 조심하고 또 조심했다. 이제는 부담감에서 좀 가벼워졌다. 일하는 데 있어서 원동력이 되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루는 결혼을 서두르고 싶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내가 늦둥이라서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더 기운이 있으실 때 손자를 보여드리고 싶다.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신붓감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루의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와 인터뷰는 'KWAVE'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사진제공 = (주)케이컬쳐, K-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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