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세월호 1주기 맞춰 힐링 프로젝트 발표"

김미화 기자 2015. 4. 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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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트라이브 바에서 최민수 밴드 36.5˚C의 미니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의 사회자로는 가수 김장훈이 나섰다.

쇼케이스 사회자로 나선 김장훈은 오는 16일 '세월호 1주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장훈은 "개인적인 것은 공수표를 날릴 때도 있는데 독도나 세월호 관련해선 말로는 해놓고 서류상으로는 안 되면 민폐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어 그는 "어쨌거나 그 동안 해 왔던 것이다. 세월호에 대해 3년짜리 힐링 프로젝트를 세월호 1주기에 맞춰 다음주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김장훈은 "올해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새로운 노래로 팬들을 만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최민수는 최근 싱글 '말하는 개'를 발표했다. 이 곡은 최민수식 하드록 곡. 시대 저항적인 가사가 관심을 모았으며, 어린이집을 주제로 한 뮤직비디오에는 김장훈, 유승옥 등이 출연해 주목 받았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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