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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김찬중 박사 '꿈의 물질, 초천도' 발간

송고시간2015-04-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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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김찬중 박사 '꿈의 물질, 초전도' 발간
원자력연 김찬중 박사 '꿈의 물질, 초전도' 발간

(대전=연합뉴스) = 한국원자력연구원 중성자응용기술부 김찬중 박사가 '초전도 현상' 전반을 폭넓게 다룬 과학교양서 '꿈의 물질, 초전도'란 책자(사진)를 6일 발간했다. (원자력연구원 제공)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 중성자응용기술부 김찬중 박사가 '초전도 현상' 전반을 폭넓게 다룬 과학교양서 '꿈의 물질, 초전도'란 책자를 6일 발간했다.

초전도 현상은 물질이 특정온도에서 저항을 잃고 전류를 무제한으로 흘려보내는 것을 말한다.

334쪽 분량의 이 책은 100년 전에 발견된 초전도 현상의 시작과 연구개발 역사, 초전도 현상을 이해하려는 물리학자들의 노력, 저항제로 및 완전반자성 등을 이용한 무한송전 등을 담고 있다.

'꿈의 물질, 초전도' 발간한 원자력연 김찬중 박사
'꿈의 물질, 초전도' 발간한 원자력연 김찬중 박사

'꿈의 물질, 초전도' 발간한 원자력연 김찬중 박사
(대전=연합뉴스) = 한국원자력연구원 중성자응용기술부 김찬중(사진) 박사가 '초전도 현상' 전반을 폭넓게 다룬 과학교양서 '꿈의 물질, 초전도'란 책자를 6일 발간했다. (원자력연구원 제공)

특히 김 박사가 30여년간 연구해 온 세라믹 초전도 물질합성, 전력기기·의료기용 초전도 선의 제작, 초전도 현상을 이용한 에너지 저장의 기초적인 내용이 대화형식으로 서술돼 있다.

초전도만의 독특한 현상인 마이스너 효과에 의한 공중부양, 허공에 매달리는 자력의 끈 현상, 자기부상열차 제작법, 초전도체 직접 만들어 보기 등 청소년, 대학생, 과학교사를 위한 창의적인 초전도 과학교육법도 소개돼 있다.

김 박사는 "청소년들도 초전도 현상과 초전도 물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책을 만들었다"며 "과학교양서로 널리 읽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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