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서 구입한 1000원짜리 그림, 정체는 '명화'
인윤정 2015. 4. 6. 09:19
1000원을 주고 구입한 그림이 알고 보니 명화였다면 어떨까요?
이런 꿈같은 일이 미국에서 일어났습니다.
10년 전, 한 미국 남자가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이 작품.
당시 가격이 겨우 우리 돈 1000원에 불과했는데요.
그런데 최근 그림 하단에 쓰여진 글씨를 검색하다 깜짝 놀랐습니다.
당구를 치고 있는 그림 속 일곱 남자는 윌리엄 빅터 히긴스를 비롯한 미국의 대표 화가들이었는데요, 그림 속 7명이 서로를 번갈아가면서 그려 완성한 작품이었던 겁니다.
곧 경매에 올라갈 예정인 이 그림, 낙찰가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단돈 1000원에 명화를 구입한 이 행운의 사나이는 이젠 아이들에게 아빠 노릇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한다고 하네요.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화 속 비밀요원들의 공간 '킹스맨' 양복점을 가다
- 부활절 맞이한 미국..하늘서 떨어지는 달걀 쟁탈전!
- "우상숭배 안 돼" IS, 고대 유적 '하트라' 무차별 파괴
- "교황님, 앞으로 파스타는 일주일에 두 번만 드세요"
- 다리만 뻗어 '찰칵'..셀카봉 위협하는 '셀카 구두'(?)
- '주 1회 휴진' 세브란스도 동참…의대교수들 오늘부터 사직
- "사단장님께 몇 번 건의드렸는데…" 임성근 '수색 지시 정황' 녹취 입수
- 구내식당 앞 긴 줄…'고공행진' 물가에 "외식비 줄이자" 안간힘
- "철수는 좀 애매해..알잖아" 폭우 속 '지시 정황' 나왔다
- 품에서 꺼낸 비둘기 날리더니…"좀 잡아줘요" EU 의회 소동 [소셜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