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나영석PD '꽃할배-그리스편' 편집 기막히더라" 극찬

2015. 4. 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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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근형이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의 나영석 PD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근형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 중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첫방을 시청 소감을 전했다.

박근형은 "편집이 대단하더라. 실제로는 우리가 힘이 들었는데 그렇게 즐겁게 만들어 놨더라. 보통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칭찬했다.

여행은 힘들었다. 20대도 힘에 부칠 수 있는 배낭여행을 '꽃할배'들이 했으니 그럴 수밖에. 숙소도 좋지 않고, 하루 종일 걸어 다녀야 하는 건 기본이었다. 유적도 '꽃할배'들이 찾아가기 녹록치 않은 장소에 위치해 있었다.

박근형은 "힘든 건 말도 못한다"며 "유적이 꼭 이상한데 있어서 언덕을 올라 다니고 찾아다녀야 한다. 그러면 녹초가 된다. 점심을 먹고 다시 돌아다니다 저녁에 숙소에 오면 다시 녹초가 된다. 잠자리나 좋냐"고 투덜댔다.

하지만 말과 다르게 그의 표정은 즐거워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근형은 "처음에 프랑스에 갈 때는 첫 여행이라 설레기도 해도 진짜 진솔하게 나왔다. 피곤해도 피곤하지 않은 것처럼 나왔더라. 이번에는 피곤했는데, 편집을 그렇게 기막히게 해 놓으니 즐거워 보이더라"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한편 박근형은 영화 '장수상회'를 통해 70대의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수상회'는 70세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까지, 첫사랑보다 서툴고, 첫 고백보다 설레고, 첫 데이트보다 떨리는 특별한 러브 스토리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일 개봉된다.

[배우 박근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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