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한진희·김영란, 자전거 백허그까지..이보희 버림받나
김지하 기자 2015. 3. 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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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117회 예고 한진희 김영란 이보희 |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압구정 백야' 한진희와 김영란이 농도 짙은 스킨십을 이어갔다.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홈페이지에 게재된 117회 예고에서는 말도 안 하고 집을 비운 조장훈(한진희)를 의심하는 서은하(이보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은하는 "말도 안 하고 어디 간거야?"라고 조장훈을 찾았고, 화면에는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는 조장훈과 오달란(김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오달란은 조장훈의 허리를 감싸 안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화면에서 오달란은 "나 같으면 달려나가서 떠 주겠구만"이라며 뜸을 뜨는 조장훈에게 눈치를 줬다는 서은하를 흉봤다.
이어 서은하는 "삐졌어요? 뜸 때문에? 당신 늙었어. 노여움 타는 것 보니까"라며 조장훈에게 농담을 건네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그러나 조장훈은 답답하다는 표정만 지었다.
이밖에도 예고에는 서은하에게 백야(박하나)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 장화엄(강은탁)의 모습과 장화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정삼희(이효영)를 이용하려 하는 문정애(박혜숙), 백옥담(육선지)의 모습이 담겼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홈페이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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