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좋은 식품,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는 옛말?.. 피부 좋아지려면 이 식품 섭취해야

2015. 3. 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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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좋은 식품,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는 옛말?… 피부 좋아지려면 이 식품 섭취해야

'피부에 좋은 식품'

피부에 좋은 식품과 나쁜 식품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피부에 좋은 식품과 나쁜 식품을 각각 소개했다.

먼저 피부에 좋은 식품에는 시금치, 빨간피망, 연어, 셀러리가 있다. 시금치는 영양소가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이다. 시금치에는 철분, 엽산, 엽록소, 마그네슘,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섬유질, 식물성 단백질 등이 풍부해 몸에 다양한 영양을 공급한다. 또 시금치에 포함된 각종 비타민이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건강에 좋다.

피망은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기 때문에 조각으로 썰어 바로 먹기 좋은 식품이다. 또 빨간 피망에는 하루 필요량 이상의 비타민 C가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B6 역시 풍부하다. 특히 주름살을 예방하고 피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카로티노이드가 많이 포함돼 있어 피부의 젊음을 유지하는데 영향을 준다.

연어는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감 등을 날리는데 도움이 된다. 또 심장, 뼈, 뇌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 D의 하루 필요량을 채워준다.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해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염증과 주름살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차원에서 좋다.

끝으로 셀러리는 비타민 K를 공급해 혈액순환을 돕고 고혈압을 낮춘다. 또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편두통이나 피부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셀러리는 수분이 많고 천연 나트륨과 칼륨까지 함유하고 있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주름살을 예방한다.

반면 피부에 나쁜 식품에는 설탕, 술, 가공육-까맣게 탄 고기, 짠 음식과 트랜스 지방을 꼽을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설탕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활성산소가 증가해 콜라겐을 손상시킨다고 말한다. 피부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이 손상되면 피부 노화를 앞당기게 되며, 당신의 웃음 띤 얼굴도 젊었을 때만큼 생기 있어 보이지 않게 된다.

술(알코올)은 몇 가지 방식으로 외모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건강한 간은 피부에 나타날 수 있는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알코올이 바로 이 간을 손상시키는 것이다. 알코올은 또한 신체에 탈수현상을 불러와 수면습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피부 건강도 해친다.

가공된 육류는 황산염을 함유하고 있고 이것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고기의 탄 부분은 염증성 탄화수소를 함유할 수 있고 이것은 콜라겐을 파괴시킬 수 있다.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자꾸 물을 찾게 만들고 이는 피부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끝으로 트랜스 지방은 염증을 촉진시키고 피부를 자외선 손상에 취약하게 만든다. 트랜스 지방은 과자류와 튀긴 음식 등에 많이 들어있다.

그러나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임의로 피부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고 하여 특정 식품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경우에는 영양소 결핍이 나타나 오히려 피부의 건강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피부에 좋은 식품'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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