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行' 이병헌, 이민정 출산에 긴급 귀국 "스케줄 조정"

김수정 입력 2015. 3. 31. 10:11 수정 2015. 3. 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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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이병헌이 귀국했다.

이병헌과 이민정 양측 소속사는 31일 오전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득남했다"며 "이민정 씨는 지난 금요일(27일) 귀국한 이병헌 씨와 함께 3월 31일 이른 아침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습니다"고 밝혔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TV리포트와 통화에서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촬영 일정을 조정, 지난 27일 귀국했다"며 "당분간 아내 산후조리에 함께한 뒤 다시 촬영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 20일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바 있다. 안소니 홉킨스는 비리를 저지르는 제약회사의 고문 역할을, 알 파치노는 주인공 조쉬 더하멜의 멘토이자 로펌대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병헌은 회계사 역을 맡아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

양측 소속사는 "앞으로 두 사람은 부모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부디 새 생명에 대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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