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여동생 그룹, 팀명 '오 마이 걸'..하루만에 1만명 돌파

2015. 3. 30. 10: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POP=김은주 기자] 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 B1A4의 여동생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던 신예 걸 그룹의 팀명이 '오 마이 걸 (OH MY GIRL)'로 밝혀졌다.

30일 자정 B1A4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난 26일부터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영상으로 화제를 모아온 티저 시리즈의 마지막 편을 통해 팀명 '오 마이 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벽면에 걸린 듯한 8개의 사진 속 소녀들이 각각 다른 포즈와 콘셉트로 움직이다가 사진 속 벽면에 숨겨져 있던 '오 마이 걸' 글자가 드러났다.

그동안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B1A4 여동생 신예 걸그룹 팀명으로 다양한 이름들이 거론됐던 터라 이름 공개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드디어 이름을 공개하게 됐다. 대중의 가슴에 마이 걸(my girl)로 오랫동안 남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화제가 된 영상은 26일부터 정오마다 매일 조금씩 바뀌어 올라온다. 이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해당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아왔다.특히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해시테그) OMG 라는 표시를 통해 추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걸 그룹 명에 대한 프로모션을 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 OMG 계정의 인스타그램에는 걸 그룹 멤버로 추정되는 소녀 개개인의 등 마크에 영자 스펠링이 쓰여져 있는 사진 등 힌트가 등장했다.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 5일만에 팔로워 수 1만 1천명을 돌파했다.

B1A4가 데뷔 전 웹툰을 통해 '만찢돌(만화를 찍고 나온 아이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만큼 신예 걸 그룹의 공개도 평범하지 않다.

오 마이 걸의 공식 데뷔 일자는 내달 예정이다. 현재 마지막 앨범 작업 중이다.

김은주 기자 glory@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