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말고 노래'..춤추는 수지, 미쓰에이 반갑다

김미화 기자 2015. 3. 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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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1년 반 만에 돌아온 4인 걸그룹 미쓰에이(페이 지아 민 수지)가 신곡 공개 직후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쓰에이는 30일 0시 7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스' 수록 음원들을 국내 여러 음악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했다. 미쓰에이가 신곡들이 담긴 새 음반을 선보인 것은 지난 2013년 11월 정규 2집 '허쉬'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오랜만에 돌아온 미쓰에이는 컴백 전부터 큰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신곡 발표 직후 9대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 발표는 최고 인기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으로 통하는 수지가 한류 스타 배우 이민호와 열애 소식을 최근 전한 직후 이뤄졌기에 더욱 주목 받았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떠오른 수지의 열애 사실은 많은 남성팬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줬다. 이에 컴백을 앞둔 미쓰에이의 음악에 대한 관심보다, 공식석상에서 열애에 대해 언급할지 여부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하지만 신곡이 공개되자 많은 팬들은 수지의 열애보다 미쓰에이의 음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네 명의 멤버가 함께 모여 춤추고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본 팬들은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최근 영화와 드라마로 주로 활동하던 수지가 무대 위에서 멤버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은 데뷔곡 '배드걸 굿걸'의 무대를 떠올리게 하며 풋풋한 느낌을 전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미쓰에이가 컴백을 위해 함께 모여서 앨범을 준비하고 춤을 연습하면서 즐거워했다"라며 "아무래도 따로 활동하다가 함께 모이면 즐거운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미쓰에이는 새 앨범 발표 직전에 공개된 수지의 열애 사실 때문에 음악보다 사생활이 더 관심을 받았다. '다른 남자말고 너'라는 외치는 미쓰에이의 열애 말고 노래에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한편 미쓰에이의 타이틀곡 '다른 남자 말고 너'는 유명 음악 프로듀서 팀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이 작사 작곡 및 편곡한 감성 댄스곡이다.

미쓰에이는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새 음반 '컬러스'의 미디어 대상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무대 및 수록곡 소개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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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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