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소독, 다이어트에 효과 좋은 식품 25가지는?

2015. 3. 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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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김주현 기자]입맛 소독

입맛 소독, 다이어트에 효과 좋은 식품 25가지는?

입맛 소독과 함께 다이어트에 효과 좋은 식품 25가지가 화제로 떠올랐다.

입맛 소독은 달고 짜고 매운 특정 맛에 길들여진 입을 중화시키는 것이다.

입맛 소독을 하면 입에 남아 있는 자극적인 맛을 찾는 것을 방지해 음식을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입맛을 잡아준다. 살을 빼려고 마음먹은 사람의 경우 입맛 소독을 하면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것을 어느 정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특정 입맛에 중독이 돼 있다. 특히 소금과 장을 사용하는 많은 한국음식들로 인해 짜고 매운 맛에 길들어져 있는 사람들이 있다.

문제는 이런 음식들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 한국인에 특히 많은 위염, 위암 등의 소화기 관련 질환은 상당부분 이러한 식습관과 관련 있다.

칼로리 제한이나 특정 음식에만 집중된 식단만으로 살을 뺀 사람들은 이후 일상적 식단을 섭취하게 되면 다시 살이 찌게 된다. 건강 유지와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식습관 변화의 핵심은 입맛 바꾸기, 즉 입맛 소독인 것이다. 입안의 맛 찌꺼기와 기억을 지우는 훈련이다.

입맛 소독의 가장 쉬운 방법은 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잔으로 시작해 하루에 2L가량의 물을 마셔 입안을 소독한다. 커피나 단 음료 등을 마시고 나서도 매번 물 2컵 이상을 마셔 입맛을 바꾼다.

한편, 입맛 소독과 함께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 25가지가 화제다.

최근 미국의 생활건강 매체인 '팝슈가닷컴'은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 25가지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나몬, 사과, 녹차, 감자, 수프, 배, 다크 초콜릿, 오트밀, 아보카도, 달걀, 고구마, 연어, 퀴노아, 렌틸콩, 치아씨, 그리스식 요거트 등이 있다.

그 중에서 사과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우르솔릭산이 풍부해 항 노화 및 항 당뇨 성분인 우르솔릭산은 지방 연소를 촉진시키고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사과 3개씩을 먹은 여성들은 사과를 먹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10주 동안 2파운드(약 1㎏)의 체중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백질이 풍부한(20~30g) 아침식사를 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호르몬 분비는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달걀을 아침에 먹으면 하루 종일 438칼로리의 열량을 덜 섭취한다는 연구도 있다.

퀴노아, 렌틸콩, 치아씨 등은 이미 다이어트 좋다고 잘 알려져 있다. 국내외 유명 배우들의 다이어트 비법으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콩류에는 식이섬유와 소화를 느리게 하는 단백질이 들어있다. 이런 콩류는 혈당과 탄수화물에 대한 식탐을 억제하는 저혈당지수 식품이다.

또한 과일이나 당분 등의 다른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그리스식 요거트에는 단백질, 칼슘, 프로바이오틱스(생균제) 성분이 풍부해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스타치오는 1온스(약 28g)의 열량이 160~170칼로리로 높지만 몸매를 날씬하게 해주는 견과류다. 피스타치오 등의 견과류는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체중 조절에는 오히려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 특히 견과류의 열량은 신체에 모두 흡수되지 않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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