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난 유인물 살포자 아내 "경찰서장 등 고소"

입력 2015. 3. 27. 17:27 수정 2015. 3. 27. 17: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지난달 대구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유인물을 뿌린 사람의 아내가 경찰서장과 수사관들을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인권운동연대는 박 대통령 비판 유인물을 뿌린 변홍철(46)씨의 배우자 오은지(44·여)씨가 오는 30일 이상탁 대구 수성경찰서장과 김찬규 지능팀장 등 경찰 3명에 대해 수색영장 없이 사무실에 찾아와 수사한 혐의(경찰관직무집행법 등 위반)로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이 지난 9일 오전 오씨가 운영하는 수성구 한 사무실에 수색영장 없이 찾아와 3분간 동영상을 촬영하고 사건과 관련없는 직원의 얼굴을 찍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찰은 "이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조사에 앞서 지난 6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 받았다"고 밝혔다.

sunhyung@yna.co.kr

성매매하러 모텔 들어간 10대 숨진 채 발견
신은미 콘서트서 로켓캔디 던진 10대 '무릎꿇고 사과'
제2롯데월드 6층서 50대 인부 추락해 발목 골절
"대형마트 화장실서 고교생이 여중생 성폭행"…경찰수사
박태환 "양성반응 이후 매일이 지옥"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