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윤종신? 주간 일기장 나가신다
[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월간 윤종신, 월세 유세윤 등 메이저 뮤지션부터 수상한커튼, 풋풋, 레인보구99 등 인디뮤지션까지 월간 프로젝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주간 프로젝트로 트렌드를 바꾸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뮤지션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위켄드 다이어리다. 지난 주에 이어 27일 발표한 곡은 'Kiss'. 사랑하는 사람에게 느끼는 두근거림의 한걸음, 한걸음을 펑키한 리듬과 악곡으로 표현했다.
주간으로 음원을 발표하겠다고 선언한 위켄드 다이어리(weekend diary)는 지난 2006년 노리플라이(권순관), 오지은 등과 출전했던 제 1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윈터가든(Winter Garden)이란 이름으로 동상과 싸이월드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후 결성한 밴드 아르카나로 발표한 'Everyday valentine'은 45만건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 인디뮤지션임에도 벅스 주간차트 12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월간을 뛰어넘어 주간 발매의 부지런함으로 트렌드를 바꾸겠다는 당찬 의지를 보이고 있는 'Weekend Diary'는 원맨프로젝트로 혼자 노래, 작사.작곡, 편곡, 믹싱, 마스터링까지 해내는 다재다능한 뮤지션이며, 이후엔 토이 유희열과 같이 유명뮤지션들의 피쳐링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왕의 얼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주군의 태양' 등 다양한 드라마 OST 편곡에도 참여했으며, 매장음악서비스 샵앤뮤직의 메인프로듀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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