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신지운, 500:1 경쟁률 뚫어..'무서운 신예'

2015. 3. 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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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신지운이 '여자를 울려'에 합류했다.

26일 토비스미디어는 "신예 신지운이 지난 2월 중순 MBC가 대대적으로 실시한 주말극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연출 김근홍) 오디션에서 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재벌가 3세 '민서'역에 전격 발탁됐다"고 밝혔다.

극 중 '민서'는 재벌가의 차남 진명(오대규 분)과 홍란(이태란 분)의 아들로, 아버지인 진명이 사촌 형인 현서를 자신보다 더 위하는 것에 상처 받아 위악적인 행동을 일삼는 캐릭터다.

무엇보다 은수(하희라 분)의 아들인 현서(박상현 분)와 대립할 예정으로 현서 역을 맡은 엠블랙 출신 박상현과 뉴페이스 신지운의 훈훈한 케미와 신선한 조합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렸으며 김근홍 PD가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MBC 주말극 '여자를 울려'는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오는 4월 18일 첫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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