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희선-김희원 악연 '칼 겨누고 몸싸움하다 원덕현 잃었다'

입력 2015. 3. 26. 01:02 수정 2015. 3. 2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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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앵그리맘' 김희원과 김희선의 악연이 밝혀졌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는 안동철(김희원)이 쇼파에 누워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복동아~ 바람이 어디서부터 부냐~"며 고복동(지수)에게 깐족댔다. 그러면서 형한테는 답장을 했냐고 물었다. 곧 할거라는 답이 돌아오자 동철은 "너 설마 니네 형 없다고 기집애 만나고 그러는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남자는 기집애 만나는 순간 인생 황치는거라고 했다. 특히 복동이 나이 때.

그리고 "니네 형이 누구 때문에 이 일하면서 그 고생하는지 잊으면 안돼"라고 했다. 동철은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술 좀 사오라고 했다. 복동이는 돈 있다며 그냥 나가버렸다. 동철은 카드를 지갑에 넣다가 지갑에 꽂혀 있는 사진을 꺼냈다. 동철과 그의 동생 안범(원덕현)이 어깨동무를 하고 웃고 있었다.

범이 교복을 입고 학교를 다닐 때 동철은 먼발치서 동생을 바라보고 있었다. "범아~" 한 여자애가 범이에게 가방을 던지며 와락 안겼고, 동철은 그 옆에 있던 한공주(고수희)와 주애연(오윤아)를 소환했다. 이들은 조강자라고 학교 일짱으로 별명이 벌구포 사시미라고 했다.

동현은 당구대로 강자의 친구들을 위협하며 "벌구포 사시미가 뭐야? 그래서 쌩 양아치같은 년이 우리 범이 사귀는거야?"라며 윽박질렀다. 애연은 말렸다며 범이가 강자 만나고 성적도 많이 떨어지고 불량 학생들하고 어울려서 만나지 말라고 했다고 했다. 동현은 그년한테 범이 만나면 판데기 찢어버린다는 가만 안둔다고 했다.

동현이 강자에게 겨눴던 칼은, 강자가 동현에게 겨눴던 칼은, 실수로 범이에게 꽂혀버렸다. 강자는 과실치사를 인정받아 소년법에 의거해 10호 처분을 받았다. 동철은 강자의 목을 조르며 자신의 동생을 죽였다고 울부짖었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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