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암보험 인상!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유리하게 준비해야

입력 2015. 3. 25. 00:02 수정 2015. 3. 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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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팀] 경험생명표는 보험개발원이 보험가입자들의 통계자료를 기초로 해 만드는 사망 및 생존율 표로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된다. 8차 경험생명표에 의하면, 암 발생률이 2012년에 비해 남성의 경우 11%가 증가하였고, 여성의 경우 2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8차 경험생명표는 4월 적용될 예정이며, 4월부터는 암 보험료는 최대 20% 인상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암 보험 가입을 준비 중이었다면 3월중에 보험가입을 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암발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의료기술의 발달로 생존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고액의 치료비를 요구하는 암 치료를 위해 암 보험은 필수가입보험으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이다.


자료제공 : www.welcomeinsu.net

암 보험은 암 질환에 대한 치료비를 종합적으로 보장 받기 위해 가입하는 보험으로, 특약 설정에 따라 치료비, 입원비, 수술비, 진단비 등과 요양급여금, 사망보험금도 지급이 된다.

그러나, 암 보험은 그 종류가 많고, 보험회사별로 나이, 성별에 따라 보험료의 차이가 발생하며, 보험회사별로 진단비, 입원비, 수술비, 항암약물치료비 등의 보장내용과 암 보험 가격도 달라지기 때문에 꼼꼼히 알아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먼저, 갱신형 암 보험인지 비갱신형 암 보험인지 확인 해야 한다. 갱신형 암 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가 오를 수 있는 반면, 초기 납입하는 보험료가 낮고, 비갱신형 암 보험은 초기 보험료가 부담될 수 있으나, 보험료 납입하는 기간 동안 보험료가 동일하다.

보험회사의 입장에서는 경영수지 악화와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를 연동할 수 있는 갱신형 암 보험을 선호하지만 가입자 입장에서는 비갱신형 암 보험이 유리할 수 있다.

다음으로 암 보험의 보장기간은 길수록 유리하다. 암 보험의 만기가 80세라면 80세 이후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보장을 받지 못한다. 100세시대 고령암 환자도 많은 만큼, 만약을 위해 보장기간은 최대한 길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입원비, 수술비 보다는 진단비가 높은 암 보험을 선택해야한다. 암 진단비는 암 진단이후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에 관계없이 지급되는 보험금을 말한다.

치료이후 지급받는 보험금인 수술비나 치료비, 입원비 보다는 진단 직 후 보장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높아야 금전적,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치료에 임할 수 있다.

암 보험 전문비교사이트 www.welcomeinsu.net 에서는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삼성생명, 한화손해보험, MG손해보험, LIG손해보험 등 12개 보험회사별로 가입순위를 제공하고, 갱신형 암 보험과 비갱신형 암 보험 상품을 비교하여 개인에게 맞는 보험추천을 위해 1:1 전문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4월 암 보험의 보험료가 인상되기 이전 미리 미리 암 보험을 준비하여, 적은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의 암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총괄부 (online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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