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수영, 과거 '진짜 사나이'에서 전화통화..'이때는 썸?'

조선비즈닷컴 2015. 3. 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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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진짜사나이'에서 인연이 화제다.

지난 2014년 류수영이 출연 중이던 MBC '일밤-진짜사나이'에 육군 백골부대로 떠난 멤버들은 위문편지 자랑 대회를 가졌다. 감동이나 재미를 준 편지로 뽑히면 포상휴가를 주어지는데 '진짜 사나이' 팀도 이 행사 참여를 위해 지인들에 전화를 했다.

당시 류수영은 수신자 부담(일명 콜렉트콜)으로 박하선에게 전화해 위문편지를 요청했다.

류수영 전화를 받은 박하선은 "친구 동기들 이후 군대에서 온 전화는 몇 년 만에 받아본다. 그냥 끊어버리는데" 등의 장난 섞인 대화를 나누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후 박하선은 류수영에게 편지 한 통이 아닌 박스를 보내 눈길을 모았다.

편지에서 박하선은 "수영이 형. 오라버니 놀라셨죠? 제가 승부욕이 남달라서 신경 좀 써봤어요. PX에 없는 과자도 넣었어요"라고 전해 류수영을 미소짓게 했다. 특히 박하선은 "한 때 오빠 약혼녀였던 박하선 드림"이라고 덧붙여 군인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드라마 '투윅스'에서 약혼자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23일 오전 한 매체는 류수영과 박하선이 '투윅스' 인연으로 1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이에 류수영 측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하선 류수영, 그래 이때부터 심상치않았음", "박하선 류수영, 둘이 어울려요", "박하선 류수영, 진짜사나이로 맺어진 인연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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