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MFBTY 음악,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일 지 궁금해"
[TV리포트=김가영 기자] MFBTY 타이거JK가 새앨범 'Wondaland'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공개했다.
23일 패션매거진 엘르 측은 MFBTY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MFBTY는 앞서 2013년 초 싱글앨범을 발매한 경험이 있다.
힙합이 아니라 댄스라는 신곡 'Wondaland(원다랜드)'에 대해 타이거JK는 "각자 하기 힘들었던 음악을 이렇게 모여서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았다. 록 부터 팝, 댄스, 어쿠스틱까지 다 있다. 대중들이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전인권,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 비스트의 용준형, 도끼(Dok2), 유희열 등 나이와 장르를 초월한 어마어마한 뮤지션들이 MFBTY 새 앨범에 참여했다.
앨범의 타이틀인 'Wondaland'는 MFBTY가 추구하는 '원더랜드(Wonderland)', MFBTY가 꿈꾸는 멋진 이상향의 '얼터에고' 신세계를 의미한다. MFBTY는 이번 앨범에서 솔로라서 할 수 없던 음악들을 도전했다.
또한 타이거JK는 영화 '세계일주'에 출연한 근황도 소개했다.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이들의 모험담을 그린 이 영화에서 타이거 JK는 길거리의 방랑 악사로 등장한다. 타이거 JK는 아이들을 위기로부터 구해주는 역할을 맡았다. 아동학대방지 홍보 대사로 활동하기도 했었던 타이거 JK는 언젠가 영화에 또 도전해보고 싶지만 지금은 MFBTY의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MFBTY라는 생소한 이름 아래 모인 타이거JK, 윤미래 그리고 비지의 더욱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4월호와 '엘르'공식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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