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3' 소찬휘 '티얼스', 잔인한 누나가 강해졌다 "애증 관계"

이현영 기자 2015. 3. 2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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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현영 기자] '나가수3'에서 소찬휘가 강렬한 무대를 꾸몄다.

20일 밤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에서는 '다시 부르는 나의 노래'를 주제로 4라운드 1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체리필터가 새 가수로 합류했으며 하동균, 양파, 소찬휘, 스윗소로우, 박정현, 나윤권이 자신의 곡을 재해석해 불렀다.

소찬휘는 자신의 히트곡 '티얼스(Tears)'를 헤비메탈 버전으로 재해석해 불렀다.

소찬휘는 '티얼스'에 대해 "저에게는 애증과 같은 노래다. 처음 받았을 때 '부르기 싫다'고 떼썼다. 그런데 오늘의 나를 만들어준 곡이기도 하다. 저하고는 뗄 수 없는 곡이다"라고 밝혔다.

소찬휘는 "오늘은 기타리스트 윤두병과 함께 어둠의 세계로 가보겠다"라고 강한 무대를 꾸밀 것을 예고했다.

소찬휘는 파워풀한 고음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훨씬 강력해진 헤비메탈 무대를 꾸며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나가수3'은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는 포부로 13주동안 경연을 펼치며 가수 김연우 조규찬, 작사가 김이나, 음악감독 권태은, 방송인 이본 등 음악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음악감상실을 운영, 해박한 음악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연에 참여하는 가수들과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티브이데일리 이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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