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결혼, 오는 4월 백년가약 이룬다

2015. 3. 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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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이상범 기자]류승수의 백년가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류승수는 20일 새벽 팬카페에 "제가 봄이 찾아오는 4월에 드디어, 그 동안의 혼자의 삶을 정리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합니다"라고 결혼소식을 알렸다

이어 류승수는 "또한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면서 많은 분들을 초대하고 싶었지만, 평소 제가 조용히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이 많았기에, 결혼식은 한국이 아닌 인도네시아(발리)에서 직계 가족들하고만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함께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류승수는 "평소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저에겐 해외에서 결혼한다는 게 너무나 큰 용기가 필요했지만, 그런 용기를 갖게 해준 친구도 바로 이 여인입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장거리 비행을 함께 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류승수의 소속사 엔터테인먼트TONG 측은 "류승수가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촬영 중인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끝내고 오는 4월 20일 안팎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예전부터 류승수가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했다. 그래서 결혼식 장소도 해외로 결정했다. 발리에서 신혼여행까지 마치고 돌아올 것"이라면서 "신접살림은 국내에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류승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류승수 결혼, 좋다", "류승수 결혼, 멋지네", "류승수 결혼,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승수의 예비신부는 열한 살 연하의 플로리스트로 전해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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