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에 좋은 봄나물, '입맛 돋구는' 씀바귀-쑥-달래-두릅-냉이 등

인터넷팀 입력 2015. 3. 20. 00:51 수정 2015. 3. 2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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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에 좋은 봄나물, '입맛 돋구는' 씀바귀-쑥-달래-두릅-냉이 등

춘곤증에 좋은 봄나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춘곤증으로 알려진 '봄철피로 증후군' 때문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에는 신진대사 활동이 활발해져 졸음이 쏟아지고 나른한 증상이 나타난다.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이다. 춘곤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한다.

첫 번째 춘곤증에 좋은 봄나물은 냉이다. 냉이에는 비타민A, B1, B2, C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특히 비타민 B1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는데, 이 영양소는 피로회복에 좋고 춘곤증을 이기는데 효과적이다.

두 번째 춘곤증에 좋은 봄나물은 달래다. 달래도 춘곤증에 좋은 봄나물로 부추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아래쪽에 둥근 잎집이 달려 있어 익히지 않고 해물이나 다른 봄나물과 함께 초고추장에 무쳐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된장찌개에 썰어 넣어도 된다.

세 번째 춘곤증에 좋은 봄나물은 쑥이다. 쑥도 춘곤증을 물리치는데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 속담에 "7년 된 병을 3년 묵은 쑥을 먹고 고쳤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쑥은 춘곤증뿐만 아니라 건강에 유익하다.

네 번째 춘곤증에 좋은 봄나물은 씀바귀다. 씀바귀는 춘곤증에 좋은 봄나물이다. 성숙한 씀바귀는 매우 써서 이른봄에 쇠지 않은 뿌리와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하루 동안 물에 담가 쓴맛을 뺀 뒤 된장이나 고추장 혹은 두 가지를 섞은 양념으로 무친다.

다섯 번째 춘곤증에 좋은 봄나물은 두릅이다. 두릅도 춘곤증에 좋은 봄나물로 단백질이 많고 혈당을 내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겨울동안 운동이 부족했던 사람이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피로,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있다. 갑자기 식욕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어지며 얼굴이 달아오르는 등의 갱년기 증상과 비슷한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춘곤증에 좋은 봄나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춘곤증에 좋은 봄나물, 맛있게 냠냠", "춘곤증에 좋은 봄나물, 봄철에 꼭 먹어야해", "춘곤증에 좋은 봄나물, 춘곤증 달아나라", "춘곤증에 좋은 봄나물, 요리법도 익혀야지", "춘곤증에 좋은 봄나물, 춘곤증 이겨내자" 등의 의견을 내놨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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