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다큐 화제 CBS, 이단 목사 설교 방송 후원금 논란
2015. 3. 18. 11:38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CBS 기독교 방송이 이단성 있는 목사의 설교를 방송키로 해 후원금 논란에 휘말렸다.
CBS 노동조합은 지난 10일 '신천지는 OUT! 전태식 목사는 IN?'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조는 이날 CBS 방송사 측은 월 800만원의 CBS후원금을 받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이단성 위험을 경고한 전 목사의 설교를 방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성명서에 따르면 기독교 방송 측은 월 800만원의 후원금을 받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이단성 위험을 경고한 전 목사의 설교를 방송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CBS 방송사 측은 후원금 논란과 관련해 전 목사 설교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철저히 실시함으로써 어떠한 논란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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