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85..도스 안요스, 페티스 제압 '챔피언 이긴 新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브라질)가 UFC 라이트급 경기에서 앤서니 페티스를 누르고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
도스 안요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185 메인이벤트 라이트급(70kg 이하)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앤서니 페티스(미국)를 5라운드 내내 압도하며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받았다.
1라운드 초반 안요스는 바디킥을 적중시키며 기세를 올렸고 페티스를 구석에 몰아 세웠다. 이후 1분여를 남기고 테이크 다운 성공으로 포인트를 쌓았다.
안요스의 기세는 2라운드에서도 계속됐다. 지친 페티스의 빈 틈을 노려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을 점한 뒤 파운딩을 꽂았다.
3라운드에도 페티스의 쇼타임은 시작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안요스의 앞손 잽에 이은 타이밍 태클에 페티스는 엉덩방아를 찧는 등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주저앉아야 했다.
페티스는 4라운드에서 테이크 다운 시도로 반격을 꾀했다. 하지만 경기의 흐름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5라운드를 맞아야 했다.
이어진 5라운드에서도 결과는 바뀌지 않았고, 안요스가 백 포지션을 잡은 채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안요스는 지난 2008년 11월 'UFC91' 제레미 스티븐스戰(펀치 KO패)을 통해 옥타곤에 데뷔한 지 7년 만에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통산전적은 31승 24승 7패, UFC 전적은 18전 13승 5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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