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빈 근황 공개..과거 강수지 "나같은 스타일 나왔구나"
온라인뉴스팀 2015. 3. 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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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수빈의 최근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방송 출연분이 화제다.
지난 2010년 12월 8일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는 90년대 청순 여가수 강수지와 하수빈이 출연해 활동 당시 에피소드를 풀었다.
이날 강수지는 하수빈의 첫인상에 대해 "리본, 장갑, 꽃이 달린 밀짚모자, 레이스 의상 등을 입고 나온 하수빈을 보면서 나 같은 스타일이 나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솔직히 '안티는 저쪽으로 좀 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실제로도 안티팬들이 하수빈에게 옮겨가면서 제가 조금 편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안티의 위력을 실감했냐는 MC들의 질문에 "팬 레터 시절이라 오려낸 사진이나 혈서 등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하수빈 최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수빈, 갑자기 왜?", "하수빈, 나이는 못속여", "하수빈, 아직도 긴 생머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하수빈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근황을 공개해 관심이 모아졌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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