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 복장 입고 어린이병원 방문

전형화 기자 2015. 3. 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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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7일 시애틀 어린이병원을 찾은 크리스 프랫(왼쪽)과 크리스 에반스. 사진출처=크리스 프랫 트위터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입고 어린이병원을 찾았다. 크리스 프랫과 약속을 지킨 것.

8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들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는 7일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입고 크리스 프랫과 함께 시애틀의 어린이병원을 찾아 환자들을 위로했다.

두 사람이 어린이 병원을 나란히 찾은 건 슈퍼볼 약속 때문.

'어벤져스'의 일원인 캡틴 아메리카로 유명한 크리스 에반스는 미식축구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열혈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스타로드로 인기를 모은 크리스 프랫은 미식축구팀 시애틀 시호크스의 팬이다.

두 사람은 슈퍼볼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두 팀이 맞붙자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우승을 하게 되면 진 팀을 응원한 배우가 상대방이 있는 지역 어린이 병원을 찾아가기로 트위터에서 약속을 했었다. 슈퍼볼 우승은 크리스 에반스가 응원하는 뉴잉글랜드가 차지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과와는 상관없이 둘 다 서로의 지역에 있는 어린이병원을 함께 찾기로 약속을 했다. 이에 크리스 에반스와 크리스 프랫은 지난 2월 초 크리스 에반스가 지정한 병원을 같이 찾았었다. 당시 크리스 프랫은 스타로드 복장을 했다.

이어 7일 크리스 에반스가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크리스 프랫과 시애틀의 어린이병원을 찾은 것. 두 사람은 어린이 환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크리스 에반스와 크리스 프랫은 각자 트위터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어제는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의 트위터에 칭찬하는 글들이 쏟아진 건 당연한 일이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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