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오락관' 부활? 허참정소녀, '불후'서 입맞춤
한준호 2015. 3. 7. 11:12
[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허참과 정소녀는 과거 KBS의 대표 오락프로그램이었던 '가족오락관'의 MC 명콤비. 허참과 정소녀가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 출연한다.
허참과 정소녀는 7일 오후 6시5분 방송하는 '불후-쇼쇼쇼, 별들의 귀환!' 1탄에서 전설로 무대에 오르게 된 것. 허참과 정소녀는 '가족오락관' 외에도 1964년부터 1983년까지 TBC와 KBS에서 방송된 TV 쇼 프로그램의 대명사 '쇼쇼쇼' MC로서 환상의 호흡을 보인 바 있다.
이날 허참과 정소녀는 33년 만에 함께 무대에 올라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환상의 호흡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으며, 당시 조영남이 카메라 감독들이 힘들어한 가수로 뽑힌 사연부터 허참이 사회보던 중 패티김에게 혼난 일화 등을 비롯해 '쇼쇼쇼'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한 조용필, 패티김, 이은하, 혜은이 등 톱 가수들의 숨겨둔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쇼쇼쇼-별들의 귀환 편은 2015년 왕중왕전으로 구성돼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이자 최고득점자인 알리를 비롯해 김종서, S, 김태우, 문명진, 이정, 정동하, 케이윌, 울랄라세션, 산들, 에일리, 손승연 등 총 12팀이 출연, 역대 최고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며 불꽃 튀는 가창력 전쟁을 펼쳤다.
tongil77@sportsworldi.com ▶어제 뭐 봤니?▶HOT포토▶헉!이런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배우 전혜진, 충격 근황…“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