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허리·목 디스크, 명품 고주파시술 10분이면 '끝'

송병기 2015. 3. 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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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시대가 발전하고 일하는 인구 및 고령의 노인들이 많아지면서 척추 질환 환자는 증가하고 있다. 반면에 수술은 후유증이나 부작용이 무서워서 기피하는 현상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또한 그들 대다수가 원하는 빠르고 간단한 치료를 위하여 거의 모든 병원들이 비수술 치료를 홍보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환자에 상태에 따라 그에 맞는 맞춤형 시술이 아닌 상업적으로 과도한 마게팅 광고 비용을 충원하려다 보니 가격이 비싼 무리한 시술 방식을 택해 오히려 환자의 후유증을 배가 시켰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46세 직장인 박모씨는 평소에 허리가 불편했지만 동네 병원에서 간간히 물리 치료 또는 약물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던 중 무리하게 일한 다음날 심한 요통과 다리에 통증을 느껴 일어날 수가 없었고, 강남의 유명 척추병원을 찾았다. 요추 MRI 검사상 제 5요추-제1천추간 급성 추간판 탈출증으로 진단됐다. 또한 더 진행 되면 마비가 올 수 있다는 설명과 수술 없이 바로 고칠 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 5분 정도의 고주파 수핵감압술과 30여분 정도의 꼬리뼈 풍선카테터 신경성형술을 동시에 받았다.

하지만 시술중에 통증이 없다고 했으나, 시술내내 고통을 느꼈고 시술 후에도 허리 통증과 다리 통증은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악화됐다. 해당 병원 의사는 시술은 잘 됐고 최선을 다했으나 호전이 없으니 수술하자고 갑자기 권유했고, 비수술로는 고칠수 없다는 말을 들은 상황에서 지인의 추천으로 강남초이스병원에서 다시 진단을 받았다.

박모씨에 대해 조성태 강남초이스병원장은 "응급으로 찍은 요추 MRI 촬영 결과 평범한 급성 추간판 탈출증 중기-말기 사이로 간단한 신경 주사치료와 약물 치료만으로도 쉽게 고칠 수 있는 디스크 질환이었는데, 과잉 진료과 과잉 치료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성태 원장에 의하면 고주파 열 치료술은 보통 중기 디스크나 증상이 심하지 않는 말기 디스크에 적용이 되지만, 많은 경험과 숙련된 전문 척추 외과 의사가 아니면 효과를 볼 수가 없고 오히려 악화 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조 원장은 "실제 강남초이스병원에서는 경험이 많은 숙련된 의료진들이 15분 이상 고주파 열 치료를 세밀하고 정확하게 시행해 환자 치료 만족도가 95% 이상"이라고 말했다.

비수술 치료라는 말로 치료비용을 올리기 위해 고주파 수핵 감압술과 끼워 넣기 식으로 풍선카테터 신경성형술을 무리하게 동시에 시행했고, 그 결과 오히려 상태가 악화돼 디스크가 말기로 진행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조성태 원장은 "응급으로 국소 마취하에서 10여분에 걸쳐서 병변 부위에 직경이 작은 2∼3㎜의 특수 내시경을 병변 부위에 집어넣었다. 이후 튀어나온 디스크를 집게로 직접 제자리로 집어넣은 다음 고주파로 쏘아 디스크를 수축 응고시키고 터진 디스크엔 신경주사약물을 넣어서 염증 제거 및 신경 부종 감소와 요통 및 하지 방사통이 호전돼 당일 퇴원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5년 전부터 강남초이스병원이 시행했던 고주파 특수 내시경 디스크치료술은 기존 일반 고주파 디스크 열치료 또는 고주파 수핵 감압술과는 다른 진화된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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