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혈관성 치매 52세 남성 안타까운 사연

정아람 2015. 3. 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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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매환자 수는 약 44만 명, 치매 진료 비용은 1조1천억원을 넘어섰다. 치매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으로 환자 수가 약 20만 명에 달한다. 그 뒤를 잇는 것이 혈관성 치매인데 치료 환자가 4만7천여 명이다. 이제 치매는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흔한 질병이 된 셈이다.

 JTBC '이영돈 PD가 간다'는 혈관성 치매 환자를 만나 안타까운 사연을 들어본다. 이영돈(사진) PD는 취재 도중 혈관성 치매를 앓고 있는 52세 남성을 만난다. 이 남성은 1분 전의 일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자신의 이름 석 자도 제대로 쓰지 못하지만 이 남성은 매일 사랑하는 아내에게 청혼을 한다. 매일 청혼을 받는 아내는 그저 남편이 하루 빨리 완치되길 바랄 뿐이다.

 이영돈 PD는 부부의 평생 소원이 러시아 바이칼 호수 여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부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이영돈 PD는 공익광고 모델을 자처한다. 이들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을지 8일 오후 8시 30분 공개된다.

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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