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윤 "김미려 임신휴직, 이해는 되지만.."

이혜미 2015. 3. 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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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우 정성윤이 아내 김미려의 갑작스런 휴직과 관련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정성윤은 4일 방송된 tvN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성윤은 임신으로 인한 휴직을 선언한 김미려의 선택에 대해 "이해는 됐다. 그런데 '일하지 마,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쉬어' 하고 싶지만 또 그럴 수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미려는 "100% 아기만을 위하자는 게 내 주장이었다. 일을 다 접을 테니 그렇게 알고 있으라고 했다"라고 털어놓는 것으로 맞벌이부부의 육아고민을 엿보게 했다.

정성윤은 "앞으로도 아내가 쉬는 거에 동의하나?"라는 질문에 "너무 쉬어서 쉰내가 난다"라고 센스 있게 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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