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구, '화정' 합류..차승원 오른팔된다

2015. 3. 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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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재구가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에 캐스팅됐다.3일 소속사 웨이즈컴퍼니에 따르면 이재구는 '화정'에서 광해군의 최측근 상선으로 등장한다.이재구가 연기하게 될 상선은 내시부의 으뜸벼슬로 내관들의 수장이자 국왕의 최측근인 인물이다. 올곧은 성품으로 냉철한 군주 광해군(차승원)을 살뜰히 보필하는 오른팔로 분한다.이재구는 그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다수의 연극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2013년 KBS 드라마' 상어'에서 강한 자가 되기 위해 야쿠자가 된 요시무라 준이치 를 연기해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이성민, 정웅인 등이 출연하는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이다.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의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이산' 등의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4월 첫 방송된다.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사진 = 이재구 ⓒ 웨이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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