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모임 신당 전북 지지자 '호남 개혁정치 복원' 선언

김성수 2015. 3. 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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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성수 기자 = 정동영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참여한 국민신당이 3일 전북에서 지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호남 개혁정치 복원을 본격 선언했다.

국민모임 신당을 지지하는 도내 인사들은 이날 오후 2시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국민모임 신당지지 전북 105인 선언'을 갖고 "야당교체 없이는 정권교체도 없으며, 야당교체는 호남의 개혁정치 복원으로부터 시작됨을 결연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호남에 대한 친노의 패권주의와 친노의 들러리를 강요하는 정치행태는 호남 개혁정치 복원에 있어 가장 시급히 청산되어야 할 과제"라며 친노세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들은 "무능·무책임·패거리의 1당 독점 지방정치를 혁파해 지방자치가 생활복지정치의 중심축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이어 이들은 "지방에 자생하는 세력과 연대를 통해 국민모임 신당을 건설하고, 국민정치를 복원하는 희망에너지로 결집해 나갈 것"이라면서 "새 정당을 기반으로 모든 국민이 생명과 생활의 안정성을 부여받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신당 창당의 목적을 설명했다.

한편 전북 105인 선언에는 도내 종교계와 학계, 교육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민모임 신당창당 지지선언 전북 105인 명단은 다음과 같다.

◇종교계(이하 가나다 순)강훈식, 고귀한, 김경섭, 김대선, 김도현, 김선기, 김성돈, 김종욱, 김철동, 김현식, 나춘성, 남기인, 문금길, 박법종, 박인행, 박진구, 박호수, 방인성, 백남운, 법계, 서권능, 선완신, 성영, 신삼석, 심현구, 양인석, 이광익, 이덕용, 이상순, 이은종, 이천수, 전병생, 정동철, 정석진, 지헌, 진각, 최규상, 최도응, 최성은, 하금식, 홍철화, 홍혜진, 황성근, 휘암

◇학계김광재, 서은혜, 신상민, 신효근, 안종석, 양문식, 오용규, 이강원, 이동찬, 이장춘, 장광엽, 최병길

◇교육계공병익, 송병상, 안욱환, 오 영, 이규접, 최낙원

◇법조계강삼신, 강영신, 김기태, 남준희, 박재홍, 유현정, 정제훈, 조계선, 최소진, 추길환, 홍의진

◇언론계서승, 이대성, 임경탁

◇문화예술계김득남, 김상휘, 김선경, 김영자, 박남재, 방덕원, 서정훈, 송기대, 이존한, 이춘애, 장한길, 조영숙, 조희욱, 진혜영

◇장애인·복지계김준호, 노대성, 류인구, 송상원, 송영민, 이해석, 전세철, 진기천, 허욱

◇전문직·자영업계곽병안, 김기완, 김요환, 소현숙, 양금철, 엄기암, 임병근, 임병환, 정명례, 추춘명, 황호필

◇시민사회계권오진(전주시 APT연합회), 박귀광(전주YMCA 전이사장), 양영수(전한국농업경영인회 전북회장), 이선일(전순창JC회장), 임귀래(대한적십자사 전북자원봉사회장), 조정현(전주YMCA 사무총장), 조희정(전주시 노인대학장), 진철하(행정동우회), 최낙현(전주YMCA 전이사장), 허정천(농민회), 황병근(성균관유도회 전북본부회장)

ikss80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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