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 신곡 '사랑 비극' 몽니 피처링
2015. 2. 27. 12:15
[헤럴드POP=김은주 기자] 힙합계 음유시인 MC스나이퍼와 감성 록 밴드 몽니가 뭉쳤다.
MC스나이퍼의 신곡 '사랑 비극 Part.1'에는 최근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화제몰이 중인 록 밴드 몽니가 피처링 했다.
이번 참여는 MC스나이퍼의 적극적 구애로 이루워졌다. 몽니의 동화적 사운드와 애절한 목소리에 매료돼 작업 의뢰를 했다. 이에 몽니는 설 연휴를 반납하고 녹음에 임했다. 몽니는 지난 2005년 소나기로 데뷔한 혼성 4인조 모던 록 밴드다.
MC스나이퍼는 "몽니가 흔쾌히 허락해줘서 놀랐다. 설 연휴에 녹음해줘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조만간 앨범이 나오면 소주 한 잔 사야겠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랑 비극 Part.1'은 가스펠 대명사 커크 플랭클린 '돈트 크라이(Don't Cry)'를 샘플 클리어 한 곡이다. MC스나이퍼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했다"라고 설명했다.
MC스나이퍼의 디지털 싱글 '사랑 비극'은 3월 2일 PART.1 과 PART.2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27일 오전 공식 채널 유튜브와 SNS에 2차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김은주 기자 gl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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