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도, 베이비카라 소진에게 그리움 드러내 "가슴이 아프다"
2015. 2. 26. 21:47
[헤럴드POP]베이비카라 소진(23)과 함께 DSP 미디어에서 함께 연습생 시절을 함께한 배우 백승도가 그리움을 전했다.
25일 백승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착하고 여린 그리고 이해심 많던 우리 소진 누나가 이제 제 곁에 없습니다. 힘들다고 전화오면 약해지지 말자고 힘내자고 아직 어리다고 해보고 나중에 후회하자고 그랬는데 누나가 얼만큼 힘든지 얼마나 아팠는지 헤아리지 못해 가슴이 아픕니다"라며 심정을 밝혔다.
또한 2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아…. 오늘 누나가 떠났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이 모였어. 모두들 너무 늦게 알아서 누나 가는 길에 하고 싶은 말 또 해주고 싶었던 모든 말 할 수가 없었어. 그래서 더 가슴 아프다"라고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소진은 DSP미디어에서 5년 동안 연습생 시절을 보낸 뒤 지난해 방송된 '카라 프로젝트' 탈락 후 데뷔를 준비했다. 하지만 소속사와 계약이 해지되면서 고향인 대전으로 내려가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진은 24일 아파트 화단에 쓰려져 있는 채 발견됐다.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23세의 꽃다운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소진은 최근까지 우울증을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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