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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커플에 결혼 축하금 지급한 일본 회사

입력 : 2015-02-24 13:39:11 수정 : 2015-02-24 1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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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회사가 동성 간 결혼에 축하금을 보내 관심을 끌고 있다.

아사히신문 디지털뉴스는 20명 중 1명꼴인 성적소수자가 일하기 쉬운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복리후생제도를 고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 화장품회사의 일본법인 러시재팬은 지난달 하순 정규직 사원이 동성을 ‘파트너’로 신고하자 배우자로 간주해 결혼 축하금을 지급하고, 5일 간의 휴가를 줬다. 육아휴가나 파트너의 부모를 위한 간병휴가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채용할 때도 지원서에 성별을 쓰지 않게 돼 있다.

가나가와현 아이카와마치에 있는 본사에서 지난달 중순 있었던 사원 연수회에서는 레즈비언 커플로 결혼식을 올린 커플이 강사로 초청되기도 했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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