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희, 지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앵그리 맘' 투입

유상우 2015. 2. 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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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탤런트 서지희(17)가 지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첫 작품으로 MBC TV 드라마 '앵그리 맘'을 선택했다.

'앵그리 맘'은 한 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과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희선, 지현우, 김유정 등이 출연한다.

서지희는 김유정과 같은 학교 모범생으로 호흡을 맞춘다.

2004년 SBS TV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에서 김민희의 아역으로 데뷔한 서지희는 2005년 MBC TV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현빈의 조카 '현미주'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동안 '어느 멋진 날' '조강지처 클럽' '다함께 차차차' '욕망의 불꽃' '무사 백동수' '해를 품은 달' 등에서 활약했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와 '1번가의 기적'에도 얼굴을 비쳤다.

서지희와 계약한 지호엔터테인먼트에는 남성그룹 'SS501' 출신 박정민과 탤런트 고은아 등이 소속돼 있다.

'앵그리 맘'은 '킬미, 힐미'의 후속으로 3월 방송된다.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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