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결혼은 사실무근..임신사실 미확인" 공식입장

문완식 기자 입력 2015. 2. 23. 12:18 수정 2015. 2. 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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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 측이 두 살 연상의 전 여자친구 최모씨와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불거진 임신설도 미확인 상태라고 했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는 23일 공식 보도자료에서 "김현중씨와 최모씨 사이의 폭행사건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합의가 이루어졌다"며 "이후 최씨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지난해 연말에 서로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후 며칠 지나지 않아(올해 1월 초) 최씨가 김현중씨에게 임신했음을 알려왔다"며 "이에 김현중씨와 김현중씨의 부모는 최씨와 최씨의 부모에게 수 차례 휴대폰 통화 및 부모님 간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임신 여부와 임산부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양측이 합의한 병원과 의사를 통한 진찰을 요청하였으나, 최씨 측은 이를 거부하고 이후 연락이 되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또 "또한 어제(22일) 기사가 난 이후에도 김현중씨 측이 다시 한번 최모씨 측에 임신 확인에 대한 부분을 요청하였으나, 현재까지 회신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그리고 양가 부모가 만나서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키이스트는 "김현중씨는 최씨의 임신 사실이 확인이 되는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전해왔다"며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확대 해석 및 추측성 기사에 대해 자제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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