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가수 손담비 박형식, '가족끼리'에서 음치 연기 '폭소' (가족끼리 왜 이래는 왜)

가족끼리 왜 이래는 왜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는 왜'에서 손담비, 윤박, 박형식의 음치 연기가 공개됐다.

20일 오전 설특집 KBS2 '가족끼리 왜 이래는 왜?'가 방송했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 마지막회에 등장한 가족 노래자랑 명장면이 다시 한 번 전파를 탔다.

극 중 까칠한 성격으로 등장했던 차순봉(유동근)네 맏아들이자 둘째인 차강재(윤박)는 아내 권효진(손담비)과 함께 아버지를 위해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차강재와 권효진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음치였다. 부부는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렀지만,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의 얼굴은 밝지 않았다.

뒤이어 등장한 차순봉네의 막내 차달봉(박형식) 역시 노래를 불렀지만, 음치에 가까운 실력이었다.

이 장면에서 실제 가수인 손담비와 박형식은 음치를 가장해 노래를 부르며 코믹연기를 펼쳤다. 또한 배우 윤박 역시 노래 대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왜?'는 가족이라서 남보다 더 소홀하기 쉬운 요즘, 설 명절을 맞아 KBS 주말연속극 '가족끼리 왜 이래'를 통해 다시 한 번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프로그램이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가족끼리 왜 이래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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