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SNL코리아' 정명옥 배울점 많아"[포토엔]

뉴스엔 2015. 2. 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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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박지련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정연주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해 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2월 14일 tvN 'SNL 코리아6'(이하 'SNL6')가 첫 방송됐다. 2015년의 대문을 연 'SNL6'는 크루 진영부터 확 바뀌었다. 김준현 정연주 고원희가 새 멤버로 합류했고 임신 출산으로 휴지기를 가졌던 정명옥이 방송 복귀했다. tvN 간판급 예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정연주를 최근 만났다.

'SNL6' 정식 멤버가 된 정연주는 "초반에 걱정을 많이 했다. 막막한 느낌도 아주 없진 않았다"면서도 "막상 하게 되니까 친근하고 친숙한 느낌이 들더라. 단편 영화 때의 공동 작업 느낌도 났다. 오케스트라란 생각에 내가 너무 겁을 먹고 긴장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SNL'하면 크루들의 수장이자 간판 개그맨 신동엽부터 떠오른다. 그에 대한 인상을 묻자 정연주는 "통솔력이 뛰어난 분이다"고 한마디로 정리했다. 이어 "예전부터 유재석 선배보다 신동엽 선배를 더 좋아했다. 그래서인지 'SNL6' 오디션 때도 컨디션 난조를 신동엽 선배에 대한 호기심으로 버텼다"며 "감기가 너무 심해서 처음에는 오디션 클리어만을 목표로 삼았다. 그런데 현장에 들어선 순간 심사위원석에 자리 잡은 신동엽 선배가 보이더라. 거기서부터 약간 흥미로워졌다. 뭔가 욕심도 생겼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정연주는 'SNL6'를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그녀는 "정명옥 선배와 콩트 호흡도 재밌고 다른 선배들의 연기를 통해서도 많은 걸 배우고 있다"고 했다. 때문에 정연주는 본인의 새 모습에 오히려 자신만만했다. 그녀는 "예쁘다고 좋아했던 분들은 이제 나를 그 의미로 좋아하진 않을 것 같다"며 "다 버리고 노력하는 모습 그 자체를 봐주면 고맙겠다. 앞으로 연기를 많이 열심히 해보려 한다. 그런 나를 지켜봐 달라"고 당차게 말했다.

이런 정연주의 의욕적 자세는 그녀의 남다른 연기 열정에서 기인했다.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도 깜짝 출연했던 정연주는 "그런 이야기가 매력적이더라. 잘 다루지 않는 소재들을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루는 작품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그와 비슷한 느낌의 KBS 드라마 스페셜도 좋아한다. 좋아하는 장르이고 작품이다"고 했다.

'선암여고 탐정단'촬영 현장 당시에 대해서는, "내가 낯을 가려서 현장 사람들과 많이 친해지진 못했다. 아무래도 미니시리즈 호흡은 아니었던 만큼 서로를 마주볼 기회는 덜했다"며 "그래도 (후배들인) 스테파니나 진지희, 혜리를 만날 때마다 먼저 내게 애교를 부리며 인사해주더라"고 설명했다.

2011년 단편영화 '손님'으로 이름을 알렸던 정연주는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학교 2013'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 등에 출연했다.

한편 정연주가 출연하는 tvN 'SNL6'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2월 21일에는 심형래가 호스트인 방송이 전파를 탄다.

박지련 pjr@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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