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29.5세' 써니힐 "여자친구-러블리즈 풋풋함 부럽다"(교복인터뷰)

뉴스엔 2015. 2. 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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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전아람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써니힐이 무대의상으로 교복을 입고 등장하는 여자친구, 러블리즈의 풋풋함이 부럽다고 고백했다.

걸그룹 써니힐(미성, 주비, 코타, 승아)은 지난 1월 29일 첫 번째 정규앨범 Part B '써니 블루스(Sunny Blues)'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교복을 벗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복을 벗고'는 말 그대로 교복을 벗고 사회인이 되어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교복을 벗고'의 현실적인 가사와 아날로그 감성의 뮤직비디오가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 그때의 감성과 꿈에 다시 젖어 들게 만들어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여기에 평균나이 29.5세인 써니힐이 찬란하고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추억해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사는데 성공했다.

써니힐은 최근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실제 학창시절 입었던 교복을 입고 학창시절을 추억했다. 먼저 "이거 진짜 우리 교복이에요"라며 실제 여고생으로 돌아간 듯 방긋 웃어 보인 써니힐은 '교복을 벗고'라는 곡을 직접 소개했다.

써니힐은 "지금이 졸업시즌이라 스타들의 교복 입은 모습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괜히 우리가 뿌듯하고 동질감을 느낀다. '교복을 벗고'는 주제도 그렇지만 우리 나이 대 친구들이 다 직장인이다. 모두 현실에 치여 좋았던 때를 다 잊고 살고 있다. 그 친구들이 우리 노래를 듣고 '나도 교복이 있나?'를 생각하게 되고 교복을 입었던 당시로 돌아갈 수 있는 추억여행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말했듯 써니힐은 평균나이가 29.5세로 벌써 데뷔 9년차 그룹이다. 이들은 "10년 만에 교복을 입었다"며 "요즘 다른 후배 걸그룹들이 교복을 입고 나오던데 정말 부럽다"고 전했다.

써니힐은 "현재 여자친구와 활동을 같이 하고 있는데 그 친구들이 고등학생이라고 들었다. '난 고등학교 때 뭐했을까' 싶기도 하고 풋풋하다는 생각이 든다. 의상이 티 하나에 치마만 입던데 심플해도 정말 예뻐 보이더라. 우린 심플하게 입으면 안 어울려서 스타일리스트가 많이 고민한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하지만 이내 써니힐은 "그래도 우린 우리만에 성숙미가 있다고 하더라. 어린 친구들은 그런 게 안 나오지 않느냐"며 "여자친구나 러블리즈 같이 이제 데뷔한 친구들은 사소한 것에 반응하고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감수성 예민한 소녀들이구나 싶어 부럽더라. 우린 무던히 지나갈 수 있는 부분을 그 친구들은 꺄르르 거린다. 그런 부분은 부럽지만 반대로 그 친구들이 우릴 보기에 여유 있어 보이고 익숙한 것처럼 보여 오히려 부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직장인들의 공감을 노리는 써니힐은 이번 활동을 통해 대중에 어떻게 인식되길 바랄까. 승아는 "이번 노래 목표는 순위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교복을 벗고'를 듣고 잠시나마 힐링 된다면 그게 성공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또 미성은 "대중이 우리 노래를 듣고 '그때 내가 이랬지' 하고 추억에 잠겼으면 좋겠다. 또 많은 분들이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동창회도 하고 집에 교복이 있는 분들은 친구들끼리 교복입고 만나서 다시 한 번 추억을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아람 kindbelle@ / 정유진 noir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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