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오기찬 측 "오현창PD 아들 맞아..출연 특혜 아냐"
[MBN스타 금빛나 기자] 임성한 작가가 집필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 출연 중인 배우 오기찬이 MBC 오현창 CP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오후 오기찬의 최측근은 MBN스타에 "오기찬이 오현창 CP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이미 현장에서 다 알려진 일이다. 하지만 단순히 PD 아들이라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것은 아니다. 2008년부터 연기자로 꾸준한 활동을 해 왔었으며, 오디션을 통해 합격한 것"이라고 전했다.
오기찬이 어렸을 때부터 잘 알고 있었다고 말한 이 측근은 "오래전부터 오기찬의 꿈이 이문식과 같은 감초배우가 되는 것이었다"며 "실제로 연극영화과에서 연기를 공부하는 재원인 만큼 극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0년 '신기생뎐'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임성한 작가가 좋게 본 것 같다"며 "특혜는 없었다 .오히려 아버지가 PD라는 사실 때문에 불공정하게 보일까봐 오기찬 본인이 현장에서 더욱 조심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오기찬은 '압구정 백야'에서 주인공 강은탁(장화엄 분)과 방송국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 반석 역을 맡아 연기 중이다. 비중이 크진 않지만 거의 매회 등장하고 있다.
2008년 MBC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로 데뷔한 오기찬은 이후 MBC '선덕여왕'과 SBS '신기생뎐'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 교생 실습'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출연한 것은 '압구정 백야'가 두 번째다.
한편 오현창 PD는 MBC '전원일기' '한지붕 세가족' '불굴의 며느리' '불굴의 차여사' 유수의 MBC 드라마의 연출을 맡아왔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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