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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2' 출신 커밍아웃 박우식, 더 나은 모습으로 꿈을 위해 달려간다

입력 : 2015-02-16 16:26:40 수정 : 2015-02-16 16: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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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와 ‘트로트엑스’ 출신 가수 박우식이 가수 데뷔 꿈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다.

박우식은 지난 2010년 7월 방영된 ‘슈퍼스타K2’에서 동성애자임을 밝히며 커밍아웃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그 이후 ‘트로트엑스’를 통해 다시 한 번 가수의 꿈을 꿨지만 안타깝게 탈락했다.

2월 16일(오늘) 한 매체는 박우식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한 성형외과가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박우식은 지난 2013년 2월께 한 엔터테인먼트사에 따르면 “박우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자세한 근황을 전하겠다”고 홍보하기도 했지만 사실 이 엔터테인먼트사 매니저로 잠시 일하면서 다른 가수 프로모션을 위해 이용됐던 것이었다.

이처럼 좌절에 좌절을 거듭하며 가명으로 직장 생활을 하기까지에 이른 박우식을 위해 해당 병원은 박우식의 안면윤곽(광대·턱), 눈(뒷트임·쌍커풀·눈매교정), 코, 이마(보형물), 치아교정(라미네이트 포함) 등의 수술 일정을 계획했다.

또한 이 성형외과는 한 음반제작사 및 작곡가들과 제휴해 박우식의 앨범 제작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앨범 발표일은 박우식의 수술 경과와 몸만들기 여부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이어 매체가 보도한 박우식의 말에 따르면 “성형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드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삶의 문제이기도 하다.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다니 감사하다”며 “성형이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스스로 더욱 당당해지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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