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 미스코리아의 4차원 이상형 살펴보니 '세포라고?'

뉴스엔 2015. 2. 1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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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나 근황이 공개됐다.

생명과학자들의 커뮤니티인 브릭은 13일 공식홈페이를 통해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이하 한빛사)로 금나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금나나의 논문이 곧 '국립안연구소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실린다고 밝혔다.

금나나는 과거 의과대 진학 후 다이어트에 성공한 기념으로 우연히 나간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에서 미스코리아 진의 자리까지 오르는데 성공한 미녀다. 그녀는 대회참가 후 공허감을 달래기 위해 미국유학을 준비해 5개월 만에 하버드대와 MIT를 동시에 합격했다.

원하던 하버드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기쁨도 잠시. 수재들만 모인 하버드에서도 금나나의 고생 길은 시작됐다. 그러나 노력엔 장사가 없다고 했던가. 화장기 없는 얼굴에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으로만 다니며 공부한 덕분에 금나나는 우수상을 받으며 졸업할 수 있었다고.

또 금나나는 지난 2010년 하버드 보건대학원과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 질병역할 부문, 존스홉킨스 의대 세포분자의학 등 3개의 박사과정에 동시 합격했다.

금나나는 두 대학교로부터 5년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돼 등록금 면제는 물론 매달 일정액의 생활비까지 지원받았다.

놀랍게도 금나나 이상형은 바로 "세포가 반응하는 사람"이라고. 금나나도 4차원이 아닐까라는 의심이 갈만한 대답에 금나나가 이어 설명했다.

금나나는 "결혼을 언제하고 싶다 이런 생각보다 사람을 만났을 때 제 세포가 반응을 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건 머리로 생각하는 것,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라기보다 세포 하나하나가 반응하는 사람이 있어요"라며 생물학도다운 기발한 답변을 내놨다.

덧붙여 금나나는 "제가 세포 생물학을 좋아하는데 세포 하나가 정말 하는 일이 많다. 저는 뇌보다도 세포의 영향으로 사람이 조정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사람을 만날 때도 저장된 세포 DNA 안에도 나와 맞는 사람을 발견하는 능력이 세포 안에도 숨어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 캡처)

[뉴스엔 배재련 기자]

배재련 bjy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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