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비오틱 요리엔 ‘뿌리채소’가 들어있다?!

입력 2015. 2. 6. 16:05 수정 2015. 2. 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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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팀] - 한국야쿠르트 뿌리채소 음료 활용한 내 생에 봄날 찾아주는 건강요리 콘테스트 개최

봄이 다시 돌아온다는 뜻의 회춘(回春)은 다시 젊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장년층 및 노년층에 접어든 사람들이 유독 생기를 띠거나 젊은 에너지를 보일 때 칭찬의 표현으로 많이 쓰이곤 한다.

최근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퇴직연령이 낮아지면서 자신의 건강과 젊음에 큰 관심을 갖고 활력 있는 생활을 하는 중장년층 및 노년층을 일컫는 이른바 '회춘족'이 뜨기 시작했다.

회춘족들은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을 아끼지 않고, 건강한 삶을 가꿔가는 사람들로 식생활부터도 남다른 특성을 보인다. 그 중 마크로비오틱 요리법이 활용되는데, 식재료의 뿌리와 껍질까지 살려 자연의 에너지를 그대로 담아 젊음을 위한 요리로 각광받고 있다. 마크로비오틱은 마돈나, 기네스 펠트로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먹는 건강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요리법을 통해 레드비트, 보라당근, 칡, 연근 등으로 즙을 낸 주스를 꾸준히 마시며 갈아낸 뿌리채소와 양파, 무, 당근 등을 살짝 볶아낸 야채스프로 하루를 시작하기도 한다.

회춘족들이 뿌리채소를 섭취하는 이유는 뿌리채소의 영양이 실제로 건강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하루야채 뿌리채소에도 농축된 대표적인 뿌리채소인 비트는 피부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항산화 물질인 ‘파이토 케미칼’이라는 식물성 화학 성분과 비타민C, 칼륨 등이 풍부해 고혈압을 예방하고 항암 효과가 뛰어나며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여 몸 안의 독소가 쌓이는 것을 방지해준다. 그 밖에 보라당근, 우엉, 칡, 연근 등에는 사포닌, 베타카로틴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과 독소 배출을 돕는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듯 최근에는 뿌리채소의 영양을 담은 과채주스도 회춘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야쿠르트의 하루야채 뿌리채소는 15가지 뿌리채소를 한 병에 담아 1일 권장량을 충족시킨 제품. 엄선된 재료의 신선하고 진한 맛에 회준족 뿐 아니라 직장인 및 학생들에게도 널리 사랑 받고 있다.

이에 한국야쿠르트에서는 '회춘주스'로도 알려진 하루야채 뿌리채소로 만드는 ‘내 생에 봄날 찾아주는 건강요리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실제 뿌리채소 주스의 효능을 확인한 고객들이 제품을 활용하여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만들어낸 것이 콘테스트 기획의 시작이다.

'하루야채 뿌리채소로 만드는 건강요리' 콘테스트는 제품을 한국야구르트 아줌마에게 구입한 후 요리이름, 레시피, 과정을 설명한 이미지를 본인의 블로그나 SNS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마크로비오틱 요리전문가인 이와사키 유카도 콘테스트 모델과 심사위원으로 함께 한다. 이와사키 유카는 땅에서부터 나온 에너지와 기운을 중요시하여 식재료의 뿌리와 껍질을 살린 마크로비오틱 요리전문가로, SBS '100세 건강 스페셜', KBS '생로병사의 비밀' 등에 직접 출연하며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하다.

온라인 예선은 2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응모자 중 최종 10명을 선정해 치러지는 오프라인 본선은 3월 중순에 이루어질 계획이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한국야쿠르트 기프트세트(10만원 상당)을 증정하며, 본선참가자 10명 중 1등에게는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레시피의 창의성과 쉽고 간편한 활용성, 채소 본연의 붉은 색을 잘살린 심미성에 주목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뿌리채소의 가치를 알리고 풍성한 상품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팀 (online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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