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통 제사음식 대행 '대가제사', 검증된 맛과 위생으로 신뢰 쌓아

2015. 2. 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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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조상님 드리는 차례상, 아무 곳에나 맡기지 마세요"

구정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며느리들의 한숨이 늘고 있다. 시댁 식구들을 챙기고 눈치봐야 하는 건 약과, 최대의 난관은 차례상 차리기다. 결혼 10년이 넘는 베테랑 주부도 차례상 준비는 번거로운데, 새내기 주부나 워킹맘에게는 그야말로 숙제같은 일이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이 '인생 최대의 고난'으로 기억될지도 모른다.

맞벌이 부부가 늘고 제사 의식이 점차 간소화되면서, 최근에는 마트에서 조리된 제사음식을 사오거나 아예 통째로 제사상을 주문하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문제는 이를 '정성이 없다'고 못마땅해 하는 어르신들이 있다는 것.

그러나 부엌에 쪼그리고 앉아 고된 차례음식 준비를 하고, 이 때문에 명절 증후군이니 명절 이혼이니 하는 말이 나오는 걸 보면, 차라리 이 시간에 온가족이 모여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게 어떨까 싶다. 완강한 시부모님의 마음을 움직일 며느리들의 지혜가 필요한 때인 것이다.

이런 가운데 차례/제사음식 대행업체 대가제사(대표 김영일, www.daegajesa.com)에는 가족들과 원만한 합의를 본 발 빠른 며느리들의 문의 전화가 줄을 잇고 있다. 대가제사는 10년 넘게 각 가정에 제사 음식을 배달해 온 업체. 정확한 배달, 안전한 식재료, 맛있는 음식 등 까다로운 조건이 요구되는 이 업계에서, 오랜기간 고객의 신뢰를 쌓아 온 대가제사의 사례는 이례적인 것이다.

대가제사의 자랑거리이자, 차례상 대행업체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따져봐야 할 것은 위생이다. 제사음식은 조상님은 물론 모처럼 모인 온가족이 먹어야 할 음식이기에 더욱 안전한 식재료로 만들어져야 한다. 때문에 대가제사는 냉동 식품을 사용하지 않으며, 월 1회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며, 한 달에 한 번 방역, 정기소독을 통해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철저한 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한 대가제사는 식품제조 가공업 허가를 받은 업체로, 식재료는 선별된 최상의 재료를 사용하고, NO방부제ㅡ NO MSG 등으로 차별화된 제품력을 자랑한다.

명절 차례상 대행업체를 찾는 이유 중에는 편리함뿐 아니라 경제성도 한 몫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발표한 4인기준 차례상 구입비용은 평균 30만원을 육박했는데, 대가제사에서는 이 가격이면 6인의 설 차례상 마련이 가능하다. 여기에 차례상을 직접 차릴 때 드는 시간과 노력을 따진다면 여간 경제적인 게 아니다. 게다가 제사음식에다 서비스로 반찬 3종까지 함께 배송돼 제사 후의 식사까지 책임지고 있다.

대가제사의 설 차례음식은 설 전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배송된다. 양질의 식재료가 아이스박스에 담겨 신선한 상태로 제공되며, 식혜는 얼린 상태로 배송된다. 또 사골육수와 고명이 따로 구성돼 있어, 따끈한 떡국을 차례상에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대가제사는 올해 설 차례상 주문을 현재도 받고 있으며, 명절 전날인 18일 배송된다. 2인부터 15인에 이르는 대가제사의 설 차례상은 규모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주문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02-414-1816)를 통해 하면 된다. 대가제사 홈페이지에는 명절 차례상 외에도 제사, 고사, 시제상, 뒤풀이 등 다양한 상차림 상품이 준비돼 있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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